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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깜짝’ 中 CSL 무대 입성은 없던 일로…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주마 UAE 알와슬행 공식발표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퀴르 주마(31·알와슬)가 UAE(아랍에미리트) 프로리그(1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주마는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오랜 시간 활약했던 바 있다.

알와슬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마를 영입하면서 수비진을 강화했다.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라고 발표했다. 주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와슬과 함께 새로운 장을 시작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최선을 다하고, 도전을 받아들이며, 특별한 일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당초 급여 미지급 문제로 CFR 클루지(루마니아)와 계약을 해지한 후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 주마는 산둥 타이산과 기본 1년 계약에 추가 연장 옵션 1년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하기로 구두 합의를 맺었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이적할 예정이었다.

주마는 그러나 알와슬이 러브콜을 보내자 산둥 타이산행을 뿌리치고 알와슬행을 택했다. 특히 그는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이자 과거 올림피크 리옹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에릭 아비달 단장이 적극적으로 설득하자 알와슬행으로 마음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주마는 지난 2011년 AS 생테티엔(프랑스)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195cm에 달하는 큰 키와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워 압도적인 제공권 능력과 넓은 수비 커버 범위를 자랑하는 그는 이후 2014년 첼시에 입단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주마는 다만 첼시에서 생각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수비 시 판단력이 부족한 모습을 자주 보이고, 후방 빌드업에서도 약점을 보이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주전에서 밀려났다. 설상가상 2016년엔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기도 했다.

결국 기량이 눈에 띄게 저하된 그는 스토크시티, 에버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알오로바(사우디아라비아), CFR 클루지 등에서 커리어를 이어왔다. 그러다 올해 초 급여 미지급 문제로 CFR 클루지와 계약을 해지한 후 새 팀을 찾다가 알와슬 유니폼을 입었다.

알와슬은 UAE 프로리그를 대표하는 명문이다. 알아인(14회)과 샤바브 알아흘리 클럽(9회)에 이어 최다 우승 3위(8회)에 올라 있다. 지난 5일 후이 비토리아 감독이 새롭게 선임되면서 지휘봉을 잡았다. 비토리아 감독은 비토리아 SC와 SL 벤피카, 알나스르,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파나티나이코스, 이집트 대표팀 등을 이끌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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