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성남FC가 J3에서 3시즌 동안 활약한 미드필더 박수빈을 영입했다고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박수빈은 AC 이마바리와 나가노 파르세이루에서 3시즌을 뛰는 동안 46경기를 소화하며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주로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플레이하는 박수빈은 왼발을 통한 빌드업과 활동량이 장점이다. 특히 볼 터치와 패스 능력이 뛰어나며 탈압박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박수빈은 “K리그 명문 성남의 일원이 되어 영광이다. 동계훈련을 잘 소화하고 하루빨리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