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레가스AS 모나코

[오피셜] “감사합니다, 세스크“...파브레가스, AS 모나코 떠난다

[골닷컴] 최대훈 기자 = FC 바르셀로나, 아스널, 첼시 등에서 활약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AS 모나코와의 동행을 끝냈다.

18일(한국시간) 모나코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파브레가스는 3년 반 만에 모나코를 떠난다”라고 전했다.

파브레가스는 지난 2018-19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모나코로 이적했다. 파브레가스는 적응이 필요 없는듯한 모습을 보이며 팀에 합류하자마자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말미에는 부상으로 신음했으나 최종전에 선발로 나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다음 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체력 문제로 이전보다 출전 시간은 줄었으나 팀에서의 영향력은 여전했다.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역할을 가리지 않고 경기에 나서 리그 18경기에서 3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세월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파브레가스는 기동력 저하와 수비력 문제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갔고, 2020-21시즌 중반 부상 이후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에는 햄스트링과 코로나19, 무릎 등 여러 부상으로 리그 2경기 출전에 그치며 모나코와의 이별을 준비했다.

모나코는 “파브레가스가 기록한 3골 6도움은 모나코가 2020-21시즌 리그 3위에 오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그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대부분 경기에 결장했음에도 팀원들을 격려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은 3년 반 동안 우리와 함께한 파브레가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의 미래가 빛나길 바란다. 감사합니다, 세스크”라고 덧붙였다.

사진 = AS 모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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