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웅기 기자 = 대한민국 '역대급' 공격수의 탄생이다. 데뷔전 데뷔골을 신고한 오현규(24·베식타시 JK)가 2025/26 쉬페르리그 2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된 데 이어 최고의 골까지 수상했다.
튀르키예 매체 '막콜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2025/26 쉬페르리그 21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오현규가 평점 8.6으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폴 오누아추(트라브존스포르·평점 9.6)가 MVP로 빛났다.
포메이션은 3-4-3이다. 잔카트 이을마즈(에위프스포르·8.5)가 골문을 지켰고, 아르세니 바타고프(트라브존스포르·7.9)-다빈손 산체스(갈라타사라이 SK·7.7)-에마뉘엘 아그바두(베식타시·7.8)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진에는 케렘 아크튀르크올루(페네르바흐체 SK·8.9)-오르쿤 쾨크취(베식타시·8.3)-에르네스트 무치(트라브존스포르·8.7)-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이스탄불 바삭셰히르 FK·8.8)가 자리했고, 최전방에 오현규-오누아추-바르쉬 알페르 일마즈(갈라타사라이·9.2)가 포진했다.
눈에 띄는 이름은 역시 오현규다. 오현규는 지난 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란야스포르와 2025/26 쉬페르리그 21라운드 홈 경기(2-2 무승부)에 선발로 나서 데뷔골을 폭발했다.
오현규는 0-2로 뒤진 전반 33분 쾨크취의 페널티킥 득점을 유도했고, 후반 9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절묘한 오른발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며 데뷔골을 터뜨렸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에 따르면 오현규는 패스 성공률 80%(16/20), 슈팅 5회, 공중볼 경합 성공 5회, 볼 회수 4회, 지상 경합 성공 4회, 유효슈팅 3회, 파이널 서드 패스 3회, 피파울 3회, 찬스 메이킹 2회, 드리블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
12일에는 팬 투표로 선정된 21라운드 최고의 골까지 수상했다. 쉬페르리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현규의 득점 영상을 게시하며 "21라운드 가장 아름다운 득점의 주인공은 오현규"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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