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유례없는 두 시즌 연속 트레블을 이루며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까.
프랑스 프로축구연맹(LFP)은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와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경기를 최상의 조건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요청에 따라 PSG와 낭트의 경기를 내달 넷째 주로 연기했다. 낭트의 동의를 얻은 결정"이라고 발표했다.
애초 PSG는 오는 16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낭트와 2025/26 리그 1 2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다만 첼시와 2025/26 UCL 16강 1, 2차전이 각각 12일과 18일로 확정되면서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다행히도 낭트가 경기 연기 요청을 받아들인 덕에 온전히 휴식을 취한 뒤 첼시 원정길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첼시가 1, 2차전 전후로 비교적 짧은 휴식 기간을 갖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PSG에는 호재다. PSG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도 적절한 로테이션과 체력 안배로 여러 대회를 병행했고, 리그 1·쿠프 드 프랑스·트로페 데 샹피옹·UCL까지 무려 네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UEFA는 지난달 27일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2025/26 UCL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리그 페이즈 1~8위 팀이 16강에 직행했고, 9~24위 팀이 나머지 여덟 자리를 놓고 플레이오프(PO)를 벌였다. PSG는 PO에서 AS 모나코를 합산 스코어 5-4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는 첼시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다. 당시 첼시는 세간의 예상을 뒤집고 PSG에 3-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1차전은 12일 파르크 데 프랭스, 2차전은 18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다. 또 다른 코리안리거인 김민재가 활약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아탈란타 BC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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