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경남FC가 후반기 반등을 위한 마지막 용병 퍼즐을 완성했다. 브라질 출신 멀티 공격수 사라이바를 영입했다. 사라이바는 “등번호 10번에 걸맞게 공격포인트 10개 이상 달성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라이바는 172cm, 74kg의 다부진 체격과 양발에 능한 윙어로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활용 가능한 멀티 공격수다. 지난 2016년 AA 폰치 프레타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보타포구 FC, 마링가, 오페라리우 페호비아리우 EC 등 오랜 시간 브라질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브라질 특유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빠른 드리블을 통해 팀의 전체적인 공격 템포를 올려줄 사라이바는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인 10번을 배정받고 팀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팀 훈련에서도 매번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라이바는 “현재 팀의 실력과 분위기라면 충분히 5강 진입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등번호 10번에 걸맞게 공격포인트 10개 이상 달성하겠다”고 강력한 목표 의식을 보여주며 활약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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