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2부) 경남FC가 유망주 김현오를 임대 영입하며 젊고 유망한 최전방 자원을 확보했다. 김현오는 1차 동계 전지훈련이 진행 중인 태국 치앙마이에서 훈련 일정을 소화 중인 가운데, 이후 국내로 복귀해 오는 15일부터는 경남 남해에서 치러지는 2차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2026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현오는 신탄중앙중과 충남기계공고를 거쳐 성장했으며, 2025시즌 대전 하나시티즌과 준프로계약을 체결하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만 17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전을 치른 그는 당시 데뷔골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어 14경기를 소화했다.
이 같은 활약상 속 김현오는 지난해 7월에는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그해 9월 칠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월반 발탁돼 4경기에 출전하며 국제무대 경험을 쌓기도 했다.
187cm, 79kg의 준수한 피지컬을 갖춘 김현오는 최전방에서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공격수다. 여기에 민첩한 움직임도 갖춰 측면 활용이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김현오의 합류로 득점 옵션 확대와 함께 최전방에서의 활발함도 더하게 됐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 김현오는 “경남의 일원이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입단 소감을 밝힌 후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경기장에서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