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페르난지뉴(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브라질인이 됐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4-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리즈와의 경기가 끝난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르난지뉴의 프리미어리그 대기록 경신을 축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페르난지뉴는 이날 리즈전에서 교체로 투입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260경기에 출전했다. 브라질인으로서는 최초의 출전 기록이다.
이전까지는 첼시와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윌리안이 통산 259경기로 해당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윌리안이 지난해 5월 리그 마지막 출전을 했기 때문에 1년 만에 기록이 경신되었다.
페르난지뉴의 기록은 당분간 경신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3위 루카스 레이바(247경기)는 잉글랜드를 떠났고 4위 호베르투 피르미누(229경기)와 5위 다비드 루이즈(213경기)는 최근 리그 출전 기록을 봤을 때 경신하기까지 최소 2시즌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3년 여름 맨시티에 합류한 페르난지뉴는 9년간 활약하며 4번의 리그 우승과 7번의 컵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2016-17시즌부터 다비드 실바와 함께 팀의 주장 완장을 차며 팀에 공헌했다.
하지만 페르난지뉴도 세월의 흐름을 막지 못했다. 지난 시즌부터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올 시즌에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교체로 나서 경기당 52분 출전에 그쳤다. 결국 페르난지뉴는 계약이 만료되는 이번 여름 팀을 떠나 브라질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사진 = 맨체스터 시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