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Getty

[오피셜] 카타르 월드컵 본선 엔트리 26명 확정…교체 자원 최대 15명

[골닷컴] 강동훈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5개월 남겨두고 엔트리가 26명으로 늘어나는 게 확정됐다. 기존에 23명에서 3명이 더 추가되는 가운데 엄청난 영향을 미칠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FIFA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의회 사무국은 총회에서 여러 주요 주제를 논의하면서 카타르 월드컵 규정안을 개정했다"며 "최종 명단을 기존 23명에서 26명으로 늘리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예비 후보 명단에는 35명이 아닌 최대 55명이 포함될 수 있다. 최종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의 소속팀에서 마지막 경기는 11월 13일이다"며 "경기 당일 최대 26명(최대 15명의 교체 선수 및 11명의 코칭스태프 *의료진 1명 필수)이 벤치에 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6인 엔트리 확대 방안은 지난 4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조 추첨식 기간 중 처음 거론됐다. 월드컵 기간 중 혹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에 따른 결원이 발생할 경우 훈련은 물론, 경기 엔트리 구성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이 잇따랐기 때문이었다.

당시 FIFA는 각국 대표팀 감독들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엔트리 확대와 관련해 회의를 진행했다. 분위기는 긍정적으로 조성됐다. 이에 곧바로 엔트리 확대를 추진했고, 잔니 인판티노(52·스위스) 회장이 평의회 사무국 총회에서 6명의 연맹 회장들과 함께 최종 결정을 내리면서 확정하게 됐다.

엔트리가 26인으로 확대되면서 각국 대표팀은 조금이나마 폭넓은 전술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상대 팀의 맞춤형 전술 적용이 용이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밖에도 특정 포지션의 선수를 더 발탁해 내부 경쟁을 유도할 수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선수층이 두터운 국가들에만 좋은 소식이라며 아쉬움도 내비쳤다.

한편 FIFA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취소됐던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대회 일정은 2023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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