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충북청주FC가 미드필더 미유키 히데토시(30·일본)를 영입하면서 새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나섰다.
미유키는 2012년 반포레 고후에 프로 생활을 시작해 SC 사가미하라와 레노파 야마구치, 쇼난 벨마레, 오미야 아르디자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미유키는 프로 데뷔 첫해 곧바로 J2리그에서 우승하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2023년까지 J리그 통산 161경기에 출장하며 노련함과 꾸준함을 갖춘 베테랑 선수로 평가된다.
미유키는 “훌륭한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 주특기인 패스와 경기를 읽는 능력으로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충북청주FC가 K리그2 우승 및 승격이라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각오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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