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충북청주, 2002년생 ‘멀티 플레이어’ 최강민 임대 영입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충북청주FC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멀티 플레이어’ 최강민을 임대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최강민은 “좋은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한 후 “매 경기 열심히 뛰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2년생 최강민은 현대고 출신으로 2021년 카사 피아(포르투갈)에 입단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에는 다시 한국으로 복귀하여 대구예술대에 입학했다. 대학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연령별 축구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결국 울산 HD의 우선 지명 콜업을 받아 K리그에 입성했다.

176cm, 68kg의 신체 조건을 가진 최강민은 준수한 크로스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 뛰어난 전진성을 활용한 돌파력 등 풀백으로서의 강점을 다양하게 지니고 있다. 또, 미드필더도 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서 그는 뛰어난 연계 능력과 안정적인 볼 소유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다양한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