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충남아산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누네즈를 영입했다. 누네즈는 “내가 가진 능력의 100%를 쏟아부어 반드시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997년생인 누네즈는 브라질 출신으로 2017년 마데이라에서 프로에 데뷔해 펠게이라스, SC 올랴넨스, AD 마르코(이상 포르투갈), KS베사, KF 블라즈니아 슈코더르(이상 알바니아) 등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196cm, 90kg의 피지컬을 지닌 누네즈는 높이에서 나오는 제공권을 바탕으로 한 헤더와 연계 플레이가 일품이다. 또한, 발밑 기술과 킥력까지 우수해 스트라이커가 갖춰야 할 요소를 두루 갖췄다. 누네즈는 해결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누네즈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한국 무대를 선택했다. K리그에 처음 오게 된 만큼 더 열정을 갖고 임할 것”이라며 “내가 가진 능력의 100%를 쏟아부어 팬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 반드시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