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충남아산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안데르손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안데르손은 “잘 적응하고 녹아들어 올 시즌 팀의 목표와 내 개인적인 목표 모두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998년생인 안데르손은 브라질 출신으로 2017년 아틀레티코 미네이로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타우바테(이상 브라질), FC 차르스코 셀로 소피아(불가리아), CF 푸엔라브라다(스페인), 카사피아(포르투갈), 케시오렌구쿠(터키), ABC FC(브라질) 등에서 활약했다.
안데르손은 빠른 발을 바탕으로 박스 안팎을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득점을 생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주포지션은 왼쪽 윙어이지만 때에 따라 오른쪽 윙어도 소화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뛰어난 체력과 강인한 투지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안데르손은 “축구선수로서 한국 무대에서 뛰길 기대했다. 충남아산에서 그 소망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며 “내가 배울 수 있는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있다. 잘 적응하고 녹아들어 올 시즌 팀의 목표와 내 개인적인 목표 모두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