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웅기 기자 = 충남아산FC가 베테랑 골키퍼 김진영(33), 수비수 최보경(37)과 재계약하며 수비 조직력을 단단히 했다.
김진영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충남아산에 합류, 195cm의 큰 신장을 활용한 안정적인 공중볼 처리와 캐칭 능력으로 후반기 골문을 지켰다. 특히 정확한 킥력을 갖춰 후방에서 빠른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수행했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존재감은 분명했다.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후배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진영은 "충남아산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믿을 수 있는 골키퍼가 되고 싶다. 2026시즌에는 더 단단한 모습으로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에 합류한 최보경은 베테랑다운 노련미로 빠르게 적응했고,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했다. 주 포지션인 센터백은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적극적이고 터프한 수비가 강점이다.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에 걸맞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최보경은 새로운 시즌 충남아산과 승격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최보경은 "충남아산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난해는 팀으로나 개인적으로 아쉬운 마음이 컸다. 올 시즌에는 동계훈련부터 철저히 준비해 더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