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Getty Images

[오피셜] 초대박! 홍명보호, 첫 '원정 8강' 보인다…'경기장서 10분 거리' 베이스캠프 1순위 후보지 확정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최상의 조 추첨에 이은 최상의 베이스캠프 선정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2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캠프가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로 확정됐다"며 "FIFA에 제출한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달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존 F.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2026 월드컵 조 추첨에서 A조에 배정됐다.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D 승자(덴마크·북마케도니아·체코·아일랜드 중 1개 팀)와 32강 진출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방심은 금물이나 다른 조에 비해 최상의 조건이다. 포트 1에서 최약체로 분류되는 개최국 멕시코, '1승 제물'로 평가되는 남아공과 한 조를 이뤘다. 유럽 국가 역시 소위 말하는 강팀에 비해 전력이 약한 게 사실이다.

이와 더불어 베이스캠프까지 홍명보호를 돕는다. 멕시코 명문 CD 과달라하라의 훈련장으로 익히 알려진 치바스 베르데 바예와 1, 2차전이 치러지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의 거리는 약 5km에 불과하다. 차량 이동 시 약 10분이 소요되는 거리다.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가 0에 수렴한다.

남아공과 3차전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BBVA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비행기를 탑승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치바스 베르데 바예와 과달라하라 국제공항의 거리는 약 28km로 차량 이동 시 약 30분이 소요된다. 과달라하라 국제공항에서 몬테레이 국제공항까지 비행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다.

이제 관건은 해발 1,571m에 달하는 고지대 적응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고지대는 다소 낯선 환경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며 "베이스캠프가 확정되면 언제부터 고지대 적응을 시작할지, 몬테레이의 고온다습한 환경은 어떻게 대비할지도 면밀히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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