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웅기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내달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격돌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0일 내달 유럽에서 치러질 A매치 2연전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한국은 내달 2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맞붙은 뒤 오는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경기한다.
코트디부아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로 22위인 한국보다 낮지만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F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2026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E조에 편성돼 독일, 퀴라소, 에콰도르와 경쟁한다.
최근 열린 2026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8강전에서 이집트에 패하며 2연패에 실패했지만 에반 은디카(AS 로마),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빅 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가 대거 포진해 있다.
한국은 이번 맞대결을 통해 2026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만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 팀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탄력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코트디부아르 상대로 경쟁력을 시험할 전망이다.
역대 전적은 1전 1승으로 한국이 앞서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10년 3월 영국 런던에서 치러진 친선경기 당시 이동국(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과 곽태휘(울산 HD 수석코치)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16년 만의 '리벤지 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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