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고 대전대전 하나시티즌

[오피셜] 정규시즌 끝나자마자 보강 시작했다…대전, 새로운 외인 공격수 디오고 영입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대전 하나시티즌이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디오고(브라질)를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강화했다. 디오고는 “새 시즌을 앞두고 대전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면서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설레고, K리그라는 훌륭한 무대에서 제 능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오고는 2017년 엘로스포트에서 프로 데뷔한 후 바스쿠 다 가마, 인디펜던트 푸테볼 클루브, 프랑카나(이상 브라질) 등에서 활약했다. 2020년에는 플라자 콜로니아(우루과이)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간 그는 본격적인 공격수로서의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클루브 우니베르시다드 나시오날(멕시코), 코리치바, 파이산두(이상 브라질) 등에서 활약했다.

전형적인 9번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디오고는 194cm의 피지컬을 이용한 제공권 그리고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공격지역에서의 활동량이 우수해 전방 압박과 수비가담 능력이 뛰어나다. 국가대표 풀백인 김문환, 이명재의 순도 높은 크로스를 이용한 득점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규 등 기존 공격수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오고는 “대전이 원하는 목표를 함께 이루기 위해 그리고 팬들에게 즐거움과 승리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구단과 코칭스태프가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만큼, 경기장에서 그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팬 여러분의 응원 속에서 빠르게 적응해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새 시즌 경기장에서 함께 뜨겁게 싸우겠다.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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