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조지아 국가대표 출신 측면 공격수 토르니케 오크리아쉬빌리(30)를 영입하며 공격을 보강했다. 토르니케는 "하루빨리 팀에 합류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전북은 15일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일인 금일 윙 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공격적 자원 오크리아쉬빌리를 영입했다"며 "비자 발급이 완료되는 대로 입국하여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토르니케는 조지아 국가대표팀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발기술과 탈압박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수비 가담도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입으로 최근 팀을 떠난 스타니슬라프 일류첸코(31)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구스타보(28), 모두 바로우(29) 등과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내길 기대하고 있다.
FC가그라(조지아)에서 프로 데뷔한 토르니케는 FC마리우폴과 FC초르노모레츠 오데사(이상 우크라이나), KRC헹크(벨기에), 에스키셰히르스포르(튀르키예), FC크라스노다르(러시아), APOEL(키프러스) 등을 거쳤다.
토르니케는 조지아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후 2010년부터는 성인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지금까지 A매치 50경기에 출전해 13득점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조지아 올해의 축구선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토르니케는 2019년 튀르키예에서 열렸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 선발 출장해 약 56분간 뛰며, 여러 K리그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현재 울산현대 소속인 바코(29)와 전북에서 뛰고 있는 김보경(32)과 김진수(30), 백승호(25)가 이날 함께 경기를 뛰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