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Getty Images

[오피셜] 이럴 수가! 손흥민, '축구의 신' 메시 상대 완승에도 베스트 11 '충격 제외'…후보에도 이름 없다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메이저리그사커(MLS)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라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로 구성된 베스트 11과 9명의 후보, 감독을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3-4-3이다. 크리스티얀 카흘리나(샬럿)가 골문을 지켰고, 다니엘 무니(산호세 어스퀘이크스)-마일즈 로빈슨(신시내티)-크리스토퍼 맥베이(샌디에이고)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진에는 드니 부앙가(로스앤젤레스 FC)-아드리 메흐메티(뉴욕 레드불스)-스테픈 유스타키오(로스앤젤레스 FC)-길례르미(휴스턴 다이나모)가 자리했고, 최전방에 페타르 무사(댈러스)-줄리안 홀(뉴욕 레드불스)-샘 서리지(내슈빌 SC)가 포진했다.

후보에는 막심 크레포(올랜도 시티 SC), 콜 바셋(포틀랜드 팀버스), 세바스찬 버홀터(밴쿠버 화이트캡스), 마르셀 하르텔(세인트루이스 시티 SC), 폴 로스록(시애틀 사운더스), 안데르스 드레이어(샌디에이고), 로건 패링턴(댈러스), 타이 바리보(DC 유나이티드)가 포함됐다. 감독은 로스앤젤레스(LA) FC의 마크 도스 산토스가 선정됐다.

손흥민이 베스트 11은 물론 후보에서도 제외돼 눈길을 끈다. 손흥민은 22일 미국 LA의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2026 MLS 1라운드 개막전(3-0 승리)에 선발 출전해 전반 38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을 도우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빅 매치'에서 완승을 거둔 손흥민이나 표정에는 아쉬운 기색이 역력했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나탄 오르다스와 교체됐는데, 다소 이해하기 어렵다는 듯 인상을 찌푸리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세간의 관심을 모은 메시와 유니폼 교환은 부앙가의 몫으로 돌아갔다.

이날 LAFC는 무려 7만 5,673명의 관중을 유치하며 MLS 역대 관중 2위에 등극했다. 1위는 지난 2023년 7월 미국 LA의 로즈 볼에서 치러진 LA 갤럭시와 LAFC의 '엘 트라피코'로 8만 2,110명의 관중이 입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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