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2022 하나원큐 FA컵 4강 대진이 확정됐다. K리그1 네 팀이 올라오면서 추첨 전부터 흥미로운 매치업들이 예상됐던 가운데, '현대가 라이벌' 울산현대와 전북현대가 맞붙는다. 반대편에선 대구FC와 FC서울이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를 통해 2022 하나원큐 FA컵 4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대진은 각 팀 감독들과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다만 울산 홍명보(53) 감독은 고열로 인해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5년 만에 왕좌에 오르겠다는 울산은 2020년 이후 2년 만에 우승에 다시 도전하는 전북과 맞붙게 됐다. 양 팀은 한창 K리그1에서 치열하게 우승 레이스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FA컵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되면서 뜨거운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0년 대회 결승전에선 전북이 승리를 거뒀던 바 있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지난해 준우승의 설움을 딛고 4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대구가 무려 7년 만에 타이틀을 가져가겠다는 서울과 맞대결이 성사됐다. 대구와 서울은 2016년 이후 6년 만에 대회에서 맞붙게 됐다. 당시에는 서울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2로 승리하면서 16강에 진출했었다.
한편 4강에서 승리하는 팀은 오는 10월 26일과 29일 홈·원정 방식으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1차전은 대구와 서울전 승리 팀 홈에서, 2차전은 울산과 전북전 승리 팀 홈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2022 하나원큐 FA컵 4강 대진 (10월 5일·왼쪽 홈팀)
울산현대(K1) vs 전북현대(K1) 장소 : 울산문수축구장
대구FC(K1) vs FC서울(K1) 장소 : DGB대구은행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