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웅기 기자 = 전북현대가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오베르단(30·포항스틸러스) 영입으로 중원을 강화했다.
전북은 10일 포항에서 활약한 오베르단 영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새로운 시즌 K리그1 2연패와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전북에 동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베르단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지난 2023년 겨울 포항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발을 내디뎠고, 첫 시즌 37경기에 나서며 팀의 코리아컵 우승을 이끌었다. 이듬해는 꾸준한 활약으로 K리그1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했다.
오베르단의 강점은 경기 내내 지치지 않는 왕성한 활동량과 상대 흐름을 끊어내는 지능적인 수비다. 전방 압박 후 빠른 공수 전환이 필수적인 현대 축구 트렌드에서 오베르단의 기량은 전북이 추구하는 '빠르고 강한 축구'의 핵심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베르단은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 별칭)에서 팬분들과 승리의 '오오렐레'를 외치고 싶다. 제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팀이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제가 온 이유를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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