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웅기 기자 = 충북청주FC가 볼리비아 국가대표 공격수 엔조 몬테이로(21) 임대 영입으로 공격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엔조는 세계적인 스타 故 펠레와 네이마르 등을 배출한 브라질 명문 산투스에서 성장한 엘리트다. 2024년 산투스에서 프로 데뷔했고, 지난 시즌에는 FK 아우다로 임대돼 비르스리가(라트비아 1부 리그)·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등에서 45경기 6골을 올렸다.
21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볼리비아 대표팀에 발탁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등 국제 무대를 경험한 '대형 유망주'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임대 과정에서 엔조가 보인 진정성은 충북청주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최근 볼리비아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엔조는 충북청주의 동계 전지훈련 합류와 K리그에 빠른 적응을 위해 정중히 차출을 거절했다. 대표팀 주전 경쟁보다 새로운 팀을 먼저 생각한 것이다.
충북청주는 엔조의 합류로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격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엔조는 곧장 태국으로 이동해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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