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기자 = FC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설이 나돌았던 첼시의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잔류를 선언함과 동시에 구단과 2년 재계약을 맺었다.
5일(한국시간) 첼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채널을 통해 “이미 10년 동안 첼시 선수로 뛰어온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와 재계약을 맺으며 최소 2년은 더 함께 하게 됐다”라며 아스필리쿠에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어 “우리의 주장은 2012년 8월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첼시에 합류한 이후 200여 경기에서 첼시의 측면을 틀어막으며 구단의 가장 헌신적이고 믿음직하며 성공한 선수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그는 이제 2024년까지 첼시와 미래를 함께 한다”라고 덧붙였다.
첼시의 새로운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는 아스필리쿠에타의 재계약 소식을 반기며 “우리는 아스필리쿠에타가 첼시에 최소 2년은 더 머물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우리의 주장이 그의 모적인 헌신과 리더십을 다시 보여주게 된 것에 아주 신이 났다. 그와 함께 할 일이 아직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베흐다드 에그발리와 호세 E. 펠리시아노 공동 경영자도 “아스필리쿠에타는 경기장 안팎을 가리지 않는 월드 클래스 리더이다. 그는 첼시의 전설이며 팬들이 열망하는 사람으로서 그에 맞는 자질과 가치를 보여준다. 우리는 첼시를 챔피언으로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기에 아스필리쿠에타가 첼시에 잔류하게 된 것을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자축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내 고향 첼시에 잔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첼시에 처음 도착한지 거의 10년이 다 됐는데, 나는 정말 사랑을 느끼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실현할 생각에 정말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놀라운 구단에서 내 여정을 계속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구단주 토드와 베다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나는 우리의 모험이 계속되길 정말로 고대하고 있다. 나는 정말 자랑스러운 주장이며 우리가 함께 많은 좋은 추억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1/22시즌을 마친 뒤 아스필리쿠에타는 ‘조국’ 스페인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바르셀로나가 아스필리쿠에타를 반겼고, 그렇게 첼시는 캡틴이자 또 한 명의 수비수를 바르셀로나에 잃는가 싶었으나 그는 첼시에 남기로 결정, 바르셀로나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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