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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스널, ‘토트넘 팬 사인 거부’ GK 터너 영입

[골닷컴] 최대훈 기자 =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의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에서 맷 터너를 영입했다.

27일(한국시간) 아스널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뉴잉글랜드에서 온 터너는 아스널과 장기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터너는 지난 2021년 2월 미국 국가대표팀에서 데뷔한 이후 18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2021년 CONCACAF 골드컵에서 6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미국이 우승하는 데 공헌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터너는 지난 2016년 3월 뉴잉글랜드에 입단해 6시즌 동안 111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으로 입단 초반에는 기회를 받지 못하며 3부 리그 격인 USL 챔피언십의 리치먼드 키커스로 임대를 떠났다. 리치먼드에서 한 시즌 반을 보내고 팀에 복귀하자 주전은 터너의 몫이었다. 터너는 리그 대부분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맹활약했고, 꾸준히 활약이 이어져 온 결과, 아스널 이적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터너는 우리 스쿼드에 높은 자질을 안겨줄 경험 많은 골키퍼이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MLS와 국가대표 무대에서 다음 시즌을 맞이할 아스널에 힘이 될 선수라는 것을 보여줬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기술 디렉터 에두 또한 “터너가 우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터너가 우리와 합류해 새 소속팀에서 정착하고 다음 시즌을 앞두고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터너의 영입에 환영 인사가 이어진 가운데, 얼마 전 터너가 했던 행동이 다시금 조명 받았다. 터너는 자신의 유니폼에 사인을 받으려는 팬이 토트넘 홋스퍼의 유니폼을 입고 있자 토트넘 유니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사인을 거부했다.

사인을 거부한 탓에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이적도 전부터 아스널에 충성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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