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FC가 공격형 풀백 이택근을 영입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택근은 용인대를 거쳐 지난 2023년 안산 그리너스에 입단했고 지난해까지 두 시즌 동안 K리그2에서 36경기(1골·4도움)에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왕성한 오버래핑과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이택근은 준수한 크로스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측면 공격의 활로를 만들 수 있는 자원이다.
또한,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뛰어난 연계플레이 능력으로 새 시즌 수원FC의 전술적 다양성을 더할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택근은 “수원FC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설렌다”며 “도움이 되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