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수원FC가 전천후 미드필더 강상윤(19)을 임대 영입하면서 중원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수원FC는 김은중(44) 감독과 2023년 아르헨티나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호흡을 맞춘 강상윤을 전북현대로부터 1시즌 임대 영입했다.
강상윤은 2선과 3선을 넘나들며 중원 어디서든 뛸 수 있는 유용한 미드필더다. 수비력과 패스 능력을 갖췄고 많은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자원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부산아이파크 소속이었던 강상윤은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적으로 마주했던 인연이 있지만, 새 시즌은 ‘은사’ 김 감독의 지휘 아래 수원FC 소속으로 K리그1에서 도전에 나선다.
강상윤은 “이번 시즌 수원FC에서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다”며 “어떤 자리든 주어진 역할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