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FC가 센터백 엘리온 소타(알바니아·등록명 소타)의 영입으로 수비 강화에 나섰다. 소타는 “팀에 헌신하여 수원FC의 성공에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소타는 2016년 KF 아폴로니아 피에르에서 데뷔 후, 2021시즌 FK 파르티자니 티라나(이상 알바니아)로 이적해 3시즌 간 주전으로 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등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빠른 발과 정교한 태클 능력을 보유한 오른발잡이 센터백으로 좋은 타점의 공중볼 경합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는 소타는 수원FC 뒷문을 책임질 적임자로 기대를 모은다. 젊고 유망한 수비수로서 앞으로 성장 가능성도 있다.
소타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수원FC에 감사드린다”며 “팀에 헌신하여 수원FC의 성공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수원FC 팬들에게 빨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