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타스성남FC

[오피셜] 성남,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프레이타스 임대 영입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성남FC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프레이타스를 임대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레이타스는 공식 지정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1997년생 프레이타스는 2022년 브라질 4부리그(주리그 2부) 도세 멜 에스포트클럽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23년부터는 몰타 1부리그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함룬 스파르탄스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마 활약했다.

프레이타스는 185cm, 76kg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갖춘 미드필더다. 프레이타스가 사무엘, 박수빈 등 기존 미드필드 자원들과 중원에서 시너지를 발휘하며 전술 운용의 폭을 넓히고, 후반기 반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레이타스는 “훌륭한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팀 내 브라질 출신 선수들이 있어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특히 사무엘과 함께 중원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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