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서울이랜드가 미국 출신의 최전방 공격수 이코바(26)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서울이랜드는 11일 슬로바키아와 헝가리, 포르투갈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 이코바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코바는 K리그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서울이랜드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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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바는 전형적인 9번 공격수다. 키가 193cm로 힘과 결정력이 좋고, 스피드와 탄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방 몸싸움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다.
제공권, 파워, 스피드, 연계 등 스트라이커가 갖춰야 할 요소를 두루 갖춘 이코바는 새 시즌 서울이랜드 공격의 해결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코바는 “서울이랜드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빨리 합류하여 시즌을 준비하고 싶다. 승리를 위해 100%를 쏟아붓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