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이랜드FC가 제주국제대 출신의 신예 미드필더 백지웅을 영입하면서 중원을 보강했다.
188cm, 79kg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갖춘 백지웅은 공중볼 처리와 일대일 대인 방어가 강점인 2004년생 미드필더다.
볼 키핑 및 전진 패스 능력도 일품이다. 뛰어난 기술과 축구 센스를 바탕으로 미드필더, 센터백 등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췄다.
오산중, 영등포공고를 거쳐 제주국제대에 진학한 백지웅은 지난달 21세 이하(U-21) 선발팀 소속으로 모리스 르블로 국제친선대회에 출전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백지웅은 “중학교 때부터 오스마르를 좋아했는데 같이 뛰게 되어 꿈만 같다. 감독님이 원하고 동료들에게 인정받아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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