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2026년 새해 첫날,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검증된 공격수 후이즈를 품었다. 후이즈는 “내가 서울에 왔다”는 임팩트 있는 멘트를 통해 팬들을 향한 첫 입단 소감을 전했다.
서울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콜롬비아·포르투갈 이중 국적을 보유한 후이즈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업그레이드했다”며 “후이즈의 영입은 새 시즌 최전방 득점력 보강과 공격 전개 작업에 새로운 활로를 더하기 위한 결정이다. 무엇보다 확실한 마무리 능력을 갖춘 피니셔를 통해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서울 레전드로 평가받는 마우리시오 몰리나의 고향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태어난 후이즈는 유년기 때 유럽으로 넘어가 FC 포르투 유스에서 성장한 후 스포르팅 CP, 보아비스타, 바르징, 이스토릴 프라이아, 히우 아브(이상 포르투갈), 조랴 루한스크(우크라이나), UD 로그로녜스(스페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후이즈는 그러다 2024년 성남FC에 입단하면서 처음 한국 무대를 밟았다. 그는 성남에서 지난 2년간 K리그2(2부) 통산 71경기에 출전해 30골·4도움을 기록하며 한국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K리그2 준 플레이오프(PO)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중요한 경기에서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후이즈는 187cm의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 능력과 침착한 골 결정력을 겸비한 공격수다. 폭넓은 활동량과 연계 플레이로 상대의 압박을 분산시키고, 공격 전반에 걸쳐 활발한 움직임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검붉은 유니폼을 입은 후이즈는 “서울 일원이 될 수 있고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왔음에 너무 큰 기쁨”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힌 후 “골과 도움 그리고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또 서울에는 많은 팬분들이 계신데 저를 신뢰해 주실 그분들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