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10월 소집명단대한축구협회

[오피셜] 벤투호, 10월 소집명단 발표…오현규 첫 발탁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을 앞두고 10월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그간 꾸준하게 이름을 올린 국내파 선수들에 더해, 오현규(21·수원삼성)가 첫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1일 10월 소집 훈련 명단 27명을 발표했다. 벤투호는 오는 2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다. 이후 내달 11일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이튿날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다.

이번 소집은 국제축구연맹(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파 선수들은 제외됐고, K리그 선수들 위주로 소집된다. 최근 벤투 감독 아래에서 선발됐던 선수들이 대부분 다시 발탁된 가운데, 오현규가 최초로 뽑혔다. 지난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명단에 포함됐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제외됐던 이상민(24·FC서울)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열린 코스타리카와 카메룬과의 2연전에 빠졌던 구성윤(28·무소속)과 박지수(28), 고승범(28·이상 김천상무), 박민규(27·수원FC), 김진규(25·전북현대), 엄원상(23·울산현대)도 다시 선발됐다. 다만 FA컵 결승전과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팀의 선수들은 소집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해외파 선수 중에서는 김승규(32·알샤밥)와 정우영(32·알사드)의 경우 팀의 양해를 얻어 소집 날짜에 정상적으로 합류한다. 권경원(30·감바오사카)과 손준호(30·산둥타이산)는 소속팀과의 협의에 따라 소집 일정이 정해질 계획이다.

벤투 감독은 "카타르로 출국하기 전까지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적절한 훈련 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소집하게 됐다.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기 전 선수들의 기량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기회로도 활용할 것이다. 11월 11일 평가전은 그동안 준비해 온 것들을 확인하고, 월드컵 첫 경기까지 신체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밝혔다.

▲ 벤투호 10월 소집 및 11월 평가전 명단(27명)

골키퍼(4) :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구성윤(무소속)

수비수(11) :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현대), 권경원(감바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박지수(김천상무), 이상민, 윤종규(이상 FC서울), 김문환, 김진수(이상 전북현대), 홍철(대구FC), 박민규(수원FC)

미드필더(10) : 정우영(알사드), 백승호, 김진규,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손준호(산둥타이산), 권창훈, 고승범(이상 김천상무), 나상호(FC서울), 엄원상(울산현대), 양현준(강원FC)

공격수(2) : 조규성(전북현대), 오현규(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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