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웅기 기자 = 전북현대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변준수(24) 영입으로 수비진에 무게감을 더했다.
전북은 15일 광주FC에서 변준수 영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수비진 세대교체를 이끌 적임자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변준수는 2021년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2024년 겨울 광주로 이적해 두 시즌 동안 K리그1 56경기 4골 3도움을 올렸다. K리그 통산 기록은 91경기 5골 4도움(K리그1 71경기 5골 3도움·K리그2 20경기 1도움).
잠재력은 대표팀에서도 확인됐다.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국제 무대 경쟁력을 입증했고, 지난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변준수는 190cm, 86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은 물론 빌드업에 강점을 보이는 센터백이다.
변준수는 전북 소속으로 등록을 마친 뒤 오는 19일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해 김천상무 선수가 된다. 전북은 변준수가 군 복무를 통해 한층 성숙한 기량으로 복귀할 것을 확신하고 장기적인 전력 강화를 위해 영입을 결정했다.
변준수는 "K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인 전북의 일원이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 입대를 앞둔 상황에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 생활 동안 전북 선수라는 책임감을 잊지 않고 훈련에 매진해 전역 후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 별칭)에서 팬분들께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