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안드로전남드래곤즈

[오피셜] 막강한 브라질리언 삼각편대 구성…전남, K리그서 활약했던 레안드로 품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전남 드래곤즈가 서울 이랜드FC와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뛰었던 브라질 공격수 레안드로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지난 시즌 재계약을 한 발디비아와 최근 영입한 호난에 이어 레안드로까지 품은 전남은 막강한 브라질리언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레안드로는 엄청난 스피드와 날카로운 움직임이 주특기인 공격수다. 지난 2014년 SC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프로 데뷔한 후 다양한 팀을 거쳐 지난 2020년 서울 이랜드에 입단해 K리그 무대에 처음 입성했다. 당시 2시즌 동안 61경기 13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부상했다.

그 활약을 바탕으로 레안드로는 2022년 대전으로 이적해 35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해 K리그1(1부) 승격을 이끌었다. 이후 2시즌 동안 39경기 4골 9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였지만, 올여름 부상으로 인해 계약을 해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브라질 복귀 후 재활에 전념하며 정상적인 상태로 몸을 끌어올린 레안드로는 이번 겨울 다수의 K리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레안드로는 그중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전남을 택했다. 전남에 입단한 레안드로는 어린 시절 브라질에서 함께 했던 발디비아와 약 10년 만에 조우하게 되었다.

광고

ENJOYED THIS STORY?

Add GOAL.com as a preferred source on Google to see more of our reporti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