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대구FC가 신인 공격수 박용희(19)를 영입해 최전방을 보강했다. 박용희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될 테니 지켜봐달라"고 당찬 포부를 전하면서 활약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대구FC는 10일 "팀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박용희를 영입했다. 등번호는 30번을 달고 뛴다"며 "입단 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를 나온 박용희는 주 포지션이 오른쪽 윙포워드다.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를 바탕으로 수비 뒷공간을 노려 득점 찬스를 만드는 플레이에 능하다. 전방에서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 능력도 장점으로 꼽힌다. 대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 자원이 될 전망이다.
박용희는 "대구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데뷔전을 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대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지켜봐달라"며 입단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구는 이번 시즌 개막 후 4경기 동안 1승 1무 2패로 부진한 출발을 알렸다. 현재 순위는 10위(승점 4)까지 내려앉았다. 하루라도 빨리 반등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가운데 오는 11일 성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