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Getty Images

[오피셜] 깜짝 발표! 손흥민, 올여름 '축구의 신' 메시와 한솥밥 먹는다…"리가 MX 올스타와 맞대결 확정"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사커(MLS)는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30일 미국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리가 MX(멕시코 1부 리그)와 올스타전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두 리그가 올스타전을 치르는 건 3년 연속이자 통산 다섯 번째다. 지난해에는 MLS 올스타가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카밀로 두라나 MSL 부회장은 "MLS와 리가 MX의 최정상급 선수들의 놓칠 수 없는 재대결"이라며 "우리 리그가 자국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마치고 얻게 될 에너지와 추진력을 바탕으로 올스타전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프란시스코 이투르비데 리가 MX 이사는 "MLS와 올스타전에 또 한 번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번 경기는 MLS와 협력 가치를 반영하며 동시에 선수들의 경쟁력을 보여줄 중요한 기회다. 모두에게 멋진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LS 올스타는 26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팬 투표로 11명이 선발되며 MLS 올스타 감독이 13명, 돈 가버 MLS 커미셔너가 2명을 선택한다. 이미 MLS가 공개한 올스타전 포스터에는 팀 림(샬럿), 메시,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 손흥민이 메인을 장식했다.

실제로 지난달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치러진 LAFC와 마이애미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1라운드 개막전은 메시와 손흥민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고, 무려 7만 5,673명의 관중을 유치하며 MLS 역대 관중 2위에 등극했다.

당시 경기는 다비드 마르티네스·드니 부앙가·나탄 오르다스의 연속골을 앞세운 LAFC가 3-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손흥민은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을 도우며 활약했다. 비록 이벤트 경기지만 적으로 마주한 메시와 손흥민이 한 팀을 이뤄 공격을 이끌 수 있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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