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김포FC가 유망주 스트라이커 김결을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김결은 광명시민FC 18세 이하(U-18) 1기로 입단해 주전으로 활약하며 고교 우수선수 해외교류전에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 같은 활약상 속 지난해 서울 이랜드FC에 입단해 12경기(1골·1도움)를 뛰며 유망주 스트라이커로 떠올랐다.
김결은 특히 지난해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에 승선해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당시 6경기 동안 2골을 기록했다.
188cm, 75kg의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김결은 활동량도 많고 포스트 플레이도 잘하는 다재다능함이 장점이다.
또 밀집 수비를 뚫어내는 순발력을 보이며 빠른 패스를 통해 공격 전개를 이어나갈 수 있는 공격적 능력이 탁월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김결은 “김포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기쁘다. 김포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