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브라질 출신의 특급 공격수 빅톨(26)을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강화했다.
1m95cm 장신의 피지컬을 지닌 빅톨은 경합 상황에서 우위를 점하며 좋은 헤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신장이 크지만 스피드도 빠르다.
빅톨은 또 압박과 역습 상황에서도 움직임이 좋다.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는 물론, 날카로운 결정력이 장점인 공격수다.
2015년 아르술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빅톨은 파우메이라스, 고이아스(이상 브라질), 보아비스타, 브라가(이상 포르투갈), F91 뒤들랑주(룩셈부르크) 등에서 뛰었다.
빅톨은 “새로운 환경에 낯설지만 적응해 나가고 있다. 광주는 재미있는 축구를 하는 팀으로 빨리 팀의 한 부분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나가는 광주가 어떤 팀인지 각인시키고 팬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