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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공격·중원·수비 동시 보강! ‘어느새 2부만 10년 차’ 부산, 가브리엘·손준석·우주성 영입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산 아이파크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과 2000년생 미드필더 손준석, 베테랑 수비수 우주성을 영입하면서 스쿼드를 보강했다. 가브리엘과 손준석, 우주성이 가세한 부산은 오는 5일부터 태국 치앙마이로 해외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가브리엘은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이 장점인 왼발 윙어로서 좋은 킥과 발재간도 갖고 있다. 1996년생인 가브리엘은 2017년 리우 브랑코 SC(브라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브라질 내 여러 구단과 포르투갈에서 커리어를 이어왔다.

이후 2023년에 안산 그리너스에 입단하며 K리그에 발을 들인 가브리엘은 전반기 18경기 4골·2도움을 기록하면서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다 그해 여름 공격진 보강이 필요했던 성남FC로 이적해 11경기 4골·3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듬해에 부상 여파로 6경기 1도움만 기록해 떠나게 됐다.

2025년 브루스키 FC와 보타포구 FC(이상 브라질)에서 커리어를 이어간 가브리엘은 모든 대회에서 30경기 2골·3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다 부산에 입단,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가브리엘은 “부산에서 다시 K리그 무대에 뛸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올 시즌 부산이 승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2000년생의 중앙 미드필더 손준석은 동원과기대 재학 당시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도움상을 수상한 유망주 출신이다. 졸업 후 김해FC와 창원FC를 거쳐 2025년 안산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발을 들였다. 입단하자마자 개막전에 선발 출장해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후에도 주전으로 꾸준히 활약해 31경기 3도움을 기록했다.

손준석은 왕성한 활동량과 투쟁심으로 중원을 폭넓게 커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뛰어난 킥력을 보유하고 있어 과감한 중거리 슈팅과 정확한 롱패스 또한 강점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윙백으로도 한 번씩 출전하는 등 전천후 자원으로서 활약했다.

손준석은 “명문 구단인 부산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면서 “승격하기 위해서 온 만큼 훈련 때부터 진지한 모습으로 임할 것이고, 무조건 열심히 해서 무조건 승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993년생인 우주성은 부산 태생으로 효림초, 사하중, 부경고를 졸업하고 중앙대를 거쳐 2014년부터 경남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입단 첫해부터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이를 바탕으로 21세 이하(U-21)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이듬해에는 센터백과 오른쪽 풀백 자리에서 뛰며 풀타임 활약했다.

이후에도 상주·김천 상무 시절을 제외하면 꾸준히 경남에서 주전으로 활약, 2023년과 2024년에는 주장으로 중심을 잡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여름 이찬동과의 트레이드로 대구FC에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우주성은 K리그 통산 302경기 9골·15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으로서 뛰어난 위치 선정과 대인 방어 능력을 갖췄으며, 안정적인 경기 조율과 빌드업 능력을 갖췄다. 또한 주장을 맡았던 리더십과 특유의 성실한 모습으로 선수단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성은 “부산이라는 역사가 깊은 팀에 오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입단 소감을 밝힌 후 “승격이라는 목표를 꼭 이룰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당찬 포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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