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베테랑 오른쪽 측면 수비수 김지운(31)을 영입했다. 이미 팀 훈련에 합류하면서 출전 준비에 나서고 있는 그는 승격에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경남은 22일 "오른쪽 측면 수비수 김지운 영입을 확정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입단 테스트를 진행하며 설기현(43)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팀 훈련에 합류한 상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소속팀 없이 개인 훈련을 해 온 김지운은 제주유나이티드(K1)와 서울이랜드(K2) 등에서 프로 무대 통산 115경기에 출전했다. 이런 그는 지난해까지 대전철도축구단(K3)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김지운은 빠른 발과 날카로운 크로스가 장점으로 꼽힌다. 측면 공격을 주로 활용하는 경남으로서는 또 하나의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영입이다. 베테랑답게 노련미를 앞세운 수비도 기대를 모은다.
김지운은 "두 말 할 것 없이 승격이 목표다.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데 보탬이 되고 싶은 생각 뿐이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말이 있듯 개인적인 바람보다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하 김지운 입단 인터뷰 일문일답
2년 만에 프로무대에 다시 복귀하게 됐다 소감은.
프로무대가 많이 그리웠다. 지난해 K3에서 뛰면서도 K리그 경기를 많이 봤다. 특히 경남 축구를 많이 보면서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기회를 얻게 돼 설렌다.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해봤는데 어떤 느낌을 받았나.
테스트를 보면서 선수들과 훈련을 했는데 기술적으로도 정신력에서도 좋은 귀감이 되는 시간이었다. 이광진 선수와는 수원FC 시절 함께 소속팀에서 뛴 적이 있어서 적응에 도움이 됐다. 좋은 선수들이 있는 팀에 합류한 만큼 노력할 계획이다.
오른쪽 측면 수비는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포지션이다. 자신만의 장점은.
개인 훈련을 꾸준히 해 온 만큼 체력적인 부분은 문제가 없다. 스피드가 장점이라고 생각하기에 적극 적인 오버래핑 후 수비 포지션으로 돌아오는 것이 장점이 아닐까 한다. 경남이 올 시즌 많은 실점을 하고 있는데 수비적으로 보탬이 되고 싶다.
외국인선수 티아고와 호흡이 기대되는데.
티아고는 크로스 질이 나빠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줄 아는 선수 같다. 날카로운 크로스를 전달해주면 잘 마무리해 줄 것 같아 나 역시 기대가 된다. 티아고 뿐 아니라 에르난데스도 순수한 면모를 보여주더라. 경기 외적으로 친해진다면 유대감이 커지고,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 같다.
경남 소속 선수로 뛰게 됐는데 다짐과 목표가 있다면.
두 말 할 것 없이 승격이 목표다.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데 보탬이 되고 싶은 생각 뿐이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말이 있듯 개인적인 바람보다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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