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가 중앙 수비수와 박수환과 신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박수환은 대인 방어 능력이 뛰어난 전진성을 갖춘 중앙 수비수다. 강원은 박수환의 영입으로 22세 이하(U-22) 자원 운용의 폭을 넓혔다.
박수환은 지난해 신민하에 이어 용인시축구센터 18세 이하(U-18)에서 입단하는 중앙 수비수다. 올해 대한축구협회 고등 우수선수 선발 한일교류전에 출전했다.
또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와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모두 우승과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할 정도로 빼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박수환은 “동계훈련에서 빨리 팀에 녹아들어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이바지하겠다.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