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bala story JuventusGetty

'영입은 헛된 꿈인가…' 토트넘 1순위 타깃 'FA 최대어' 파리행 추진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자유계약(FA) 최대어로 꼽히는 파울로 디발라(28·유벤투스)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다. 1순위 타깃으로 설정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던 토트넘 홋스퍼는 사실상 영입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25일(한국시간) "디발라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파리 생제르맹으로 합류하는 데 많은 관심이 있다. 이미 자신의 측근을 통해 이적 가능성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를 인용해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물론,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디발라가 유벤투스와 재계약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최종적으로 결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와 함께 디발라가 오는 6월 30일부로 계약이 만료되자마자 FA 신분이 되어 새 팀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디발라를 영입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숱한 빅클럽이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 인터밀란 등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토트넘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이 영입을 절실히 원했고, 파라티치 단장(49·이탈리아)은 과거 연을 앞세워 설득에 나섰다.

그러나 선수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디발라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을 선호하고 있는 상태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디발라는 대표팀 동료이자 우상 리오넬 메시(34)와 함께 뛰길 원하며, 자신이 부르는 연봉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판단해 파리 생제르맹행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디발라는 지난 2015년 여름 팔레르모를 떠나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타고난 재능과 실력에 더해 잘생긴 외모로 수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빼어난 드리블과 정확한 마무리 능력에 더해 탁월한 플레이메이킹까지 장착해 다재다능한 선수로도 불렸다.

지금까지 유벤투스에서 통산 283경기에 출전해 113골 48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를 양산해왔다. 이 기간에 이탈세리에A 우승 5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4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3회 등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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