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형중 기자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에버턴을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이어갔다. 그는 사령탑으로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홈 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2/23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해리 케인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역대 개막 10경기 최다 승점인 22점을 뛰어넘어 승점 23점째를 쌓으며 기록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했다. 총 4번의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최전방에서 케인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콘테 감독의 역대 7번째 에버턴을 상대로 한 경기였다. 과거 첼시 시절 포함 총 5승 2무를 기록하며 에버턴에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레스터 시티 상대 7경기 무패에 이어 다시 한번 천적을 만들었다. 또한 과거 맨체스터 시티를 지휘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도 위건 애슬레틱을 상대로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었는데, 이 기록과도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 콘테 감독은 에버턴 상대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으며 더욱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21년 11월 토트넘 사령탑으로 부임한 콘테 감독은 그동안 총 50번 경기를 치르며 30승 8무 12패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만 놓고 보면 38전 24승 7무 7패로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다소 수비적인 전술로 손흥민이 수비 지역까지 내려오는 등 비판도 이어지긴 하지만, 결과로 증명하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고, 올 시즌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