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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첼시 지휘봉 잡을거야”... 존 테리, 장기적인 플랜 공개

[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첼시의 리빙 레전드, 존 테리가 첼시의 지휘봉을 잡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존 테리와 첼시의 만남은 약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유스였던 테리는 1995년, 첼시로 이적하며 역사가 시작됐다. 그 후의 이력은 말할 것도 없다. 첼시에서 19년 동안 무려 713경기를 뛰었고, 2004년부터 팀을 떠난 2017년까지 주장으로 활약하며 팀의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테리는 2017년 아스톤 빌라로 이적 후, 1년간 그라운드를 누비다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은퇴와 동시에 아스톤 빌라의 수석코치에 부임하며 지도자로의 새 삶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아스톤 빌라의 수석코치로 활약하다 첼시로 돌아와 현재 팀의 코칭 컨설턴트를 맡고 있다.

본 매체(골닷컴) 'UK 에디션'은 5일(현지시간), 테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테리는 첼시의 감독이 되는 것이 자신의 꿈이지만, 앞으로 몇 년 안에 수석코치의 자리에 오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첼시의 감독이 목표인지 묻자 테리는 “어릴 때는 1군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지만 지금은 코치로서, 감독이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하면서도 꿈을 향해 서두르지 않았다.

이어 “장기적인 목표는 당연히 첼시 감독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첼시 감독을 맡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10년, 15년 뒤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조금 우습게 느껴진다”라며 “나는 꿈을 이루는 과정에 있고, 많은 것들이 나에게 도움이 된다. 그래서 나는 다음 단계를 향한 결정에 대해 굉장히 인내심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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