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어느덧 33세’ 레반도프스키, 장기 계약 아니면 뮌헨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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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1년 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장기 계약이 없다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부터 뮌헨에 이르기까지, 레반도프스키는 그야말로 분데스리가를 정복했다. 진행 중인 이번 시즌까지 포함해 리그에서 무려 12년 동안 379경기에 출전해 309골과 72도움을 올렸다.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의 강팀인 도르트문트와 뮌헨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만큼,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는 상황이다. 분데스리가 우승은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경험했다. 모든 것을 이룬 레반도프스키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레반도프스키가 뮌헨을 떠나려 하는 이유로 몇 가지가 있다고 전했다.

‘스포르트1’이 서술한 첫 번째 이유는 더 이상 도전할 것이 없다는 부분이었다. 레반도프스키는 2020-21시즌 리그에서 41골을 넣으며, 뮌헨의 전설인 게르트 뮐러의 리그 최다골(40골) 기록을 경신했다.

두 번째 이유는 일반적인 불만이다. 많은 골을 넣었음에도, 팀 내부적으로 인기가 없었던 레반도프스키는 오랜 기간 외로움을 느꼈고,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뮌헨에서 은퇴할 계획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 세 번째 이유다. 레반도프스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기를 바라왔는데 여태껏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가 굉장한 노력을 들이고 있다. 지난 3월, 레반도프스키 측과 바르셀로나와의 회동이 있었다고 알려진 가운데, 레반도프스키 또한 바르셀로나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아들일 의향이 있어 보인다.

한편, 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11일, 뮌헨이 레반도프스키에게 장기 계약을 제시하지 않는 이상, 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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