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팬들은 이적이 성사되지 않은 음바페에게 욕설을 내뱉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시벨레스 광장에서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세레머니를 가졌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나 리그 등 주요 대회 우승 시 갖는 전통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통산 14번째 빅이어를 들었고, 이번시즌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더블’을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주장 마르셀루는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4회로 역대 최다 챔스 우승을 이끈 감독이 됐다. 이처럼 선수, 코치진, 팬들이 모여 역사적인 기록도 함께 축하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작은 소동도 있었다. 선수단은 돌아가며 이번 우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고, 마르셀루도 마이크를 잡았다. 팬들은 마르셀루를 외치던 중, 그가 입을 열기 시작하자 일제히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욕설을 내뱉었다. 그들은 ‘개XX’정도로 의역할 수 있는 스페인 욕설 ‘hijo de puta’를 연신 외쳤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마르셀루는 팬들의 목소리에 말을 이을 수 없었고 결국 진행자의 중재로 레알의 응원가를 부르며 상황이 무마됐다. 마르셀루를 비롯한 선수들도 황급히 노래를 부르며 팬들을 진정시켜 외침이 오래 가진 않았다. 마르셀루는 이어 “우리는 매우 만족한다. 이 우승은 여러분의 것이다”고 전했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확실시되는 듯 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개인 합의가 완료됐다는 현지 보도까지 나왔으나 결과는 파리생제르맹과의 재계약이었다. 음바페의 이적 소식에 환호했던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배신감을 감추지 못했고 이 분노는 레알 마드리드의 14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 축하연에서까지 이어졌다.
.jpg?auto=webp&format=pjpg&width=3840&quality=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