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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르베이럴트와 같은 수준" 토트넘 코치진도 극찬한 23세 수비수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크리스티안 로메로(23·토트넘 홋스퍼)가 최근 들어서 꾸준하게 활약을 펼치면서 잠재력을 조금씩 터뜨리기 시작하는 가운데 극찬을 받았다. 특히 토트넘에서 6년간 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33·알두하일)와 비교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이탈리아)를 떠나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로메로는 곧바로 핵심으로 자리매김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누누 산투(48·포르투갈) 전임 감독부터 현재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 체제에서도 스리백의 오른쪽 스토퍼 자리를 책임지는 중이다.

실제 11월부터 1월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을 제외하고 올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27경기에 출전했다. 빼어난 수비지능을 앞세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발밑이 부드러워 후방 빌드업에서도 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력적인 장면도 연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아직 20대 초반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경험을 더 쌓는다면 세계적인 수비수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그리고 실제로 토트넘의 코치진은 로메로의 실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6년간 축구 에이전트로 활동해왔던 롭 시걸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 코치진을 포함해 업계 모든 이들이 로메로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아직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상태인데, 더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토트넘 코치진들은 로메로가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비수이며, 특히 경기 때마다 당황하지 않고 제 역할을 잘 수행한다고 극찬한다. 여기다 회복에도 능숙해 토트넘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대우받는 알데르베이럴트와 같은 수준에 있다고 말한다"면서 "최고의 선수임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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