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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풀리는 바스, ATM 데뷔전에서 축구 인생 첫 중부상

[골닷컴] 배시온 기자= 다니엘 바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과 동시에 큰 부상을 당하며 악재를 당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6일(현지시간) 캄프 누에서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바르셀로나와 경기를 치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8분 야닉 카라스코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알바, 가비, 아라우호, 알베스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결국 4-2로 패했다. 리그 전적 5경기만에 패배였으며 바르셀로나에게 4위 자리까지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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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키어런 트리피어 대체자로 발렌시아에서 다니엘 바스를 영입했다. 우측뿐 아니라 중원까지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멀티 플레이어 자원으로 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바스는 이번 바르셀로나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렀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 스코어는 변하지 않았고 쉽지 않은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더 큰 악재는 경기 종료 직전 터졌다. 후반 45분, 페란 토레스의 태클로 바스는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남은 시간을 마저 소화하긴 했으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고통스러운 얼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스가 오른쪽 무릎 인대에 2등급 염좌를 앓았다고 발표했다. 바스는 최소 6주에서 두 달의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 데뷔전을 치름과 동시에 부상을 당하며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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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에게 더 혹독한 사실은 그의 16년 축구 인생 중 큰 부상을 당한 것이 처음이라는 사실이다. 바스는 그 동안 경미한 부상을 당한 적은 있으나 두 달 가까이 아웃을 당한 적은 없었다. 2016/17시즌 셀타 비고에서 뛰던 시절 3경기 결장이 가장 긴 부상 기간이었다. 이후 발렌시아에서 3시즌 반을 뛰는 동안에도 그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제외하고 부상 당한 적이 한 번도 없는 등 체력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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