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셀루

‘악동’ 카사노, 토트넘 단장 비난...“얼굴에 침 뱉는 행동과 같아”

[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축구계 대표 악동 안토니오 카사노가 토트넘 홋스퍼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을 질책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카사노가 토트넘의 파라티치 단장을 맹비난했다”라며 카사노가 ‘보보티비’와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카사노는 파라티치 단장이 유벤투스의 단장직을 맡고 있을 때 주앙 칸셀루를 방출한 것에 대해 화를 참지 못했다.

칸셀루는 지난 2018-19시즌을 앞두고 발렌시아 CF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스페인에서 이탈리아로 무대가 바뀌었음에도 주전 자리를 꿰차며 34경기에 나서 1골 5도움으로 활약했다. 유벤투스에서의 앞날이 창창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한 시즌 만에 맨체스터 시티로 방출됐다.

카사노는 “인테르가 재정 문제 때문에 칸셀루를 살 수 없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유벤투스가 그를 (재정 때문에) 방출한다는 것은 내겐 미친 결정으로 보인다”라면서 “4,000만 파운드(약 630억 원)? 나는 칸셀루를 4억 파운드(약 6,300억 원)에도 팔지 않았을 것이다. 그의 매각은 파라티치 단장의 결정이었다”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원색적인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파라티치 단장은 자신이 어떻게 토트넘에 입성했는지조차 모른다. 칸셀루를 방출하는 것은 축구계의 얼굴에 침을 뱉는 행동이나 다름없었다”라며 비난했다.

카사노는 칸셀루에 대해 “그는 경이로운 선수 그 자체다. 스트라이커로 뛰더라도 차이를 만들어 낼 것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칸셀루는 맨시티 데뷔 시즌 좌우 측면을 가리지 않고 출전하며 적응기를 갖더니 2020-21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했다. 맨시티는 칸셀루가 가세한 이후 프리미어리그와 EFL컵 등에서 우승하며 승승장구했고,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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