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에당 아자르는 친정팀 첼시 입장에서 복덩이나 다름 없다. 물론 이 글을 읽는 레알 마드리드 팬이라면 속이 타들어갔거나 이미 타 들어갈지도(?)
레알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첼시가 317억 원에 달하는 보너스를 지급 받을 예정이다. 아자르 옵션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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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챔피언 등극에 성공했다. 일명 프리미어리그 팀들을 상대로 도장깨기에 나섰고,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버풀마저 제압하며, 통산 14번째 빅이어를 품에 안았다.
레알의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에 첼시도 반가운 모양이다. 바로 아자르에 대한 보너스 옵션 때문이다.
29일 영국의 메트로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레알이 첼시에 2,000만 파운드(약 317억 원)에 달하는 보너스 금액을 지급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2019년 아자르 영입 당시 레알은 첼시에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시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한 계약 내용을 삽입했다.
이미 레알은 2020년 라 리가 우승으로 첼시에 2,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보너스를 지급했다. 이번에도 보너스가 지급된다면 아자르 이적료 외에도 보너스로만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33억 원)에 달하는 높은 추가 금액을 낼 예정이다.
레알 이적 전, 그러니까 첼시 시절 아자르였다면 아쉽지 않은 금액이다. 그러나 레알 이적 후 아자르는 축구 역사상 최악의 먹튀 후보로 불린다. 물론 아직 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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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부상 그리고 이어진 컨디션 난조 등으로 레알 이적 후 아자르는 뭘 보여준 게 없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기록도 83분 출전이 전부였다. 이마저도 조별 예선 2라운드 셰리프전 선발 출전 그리고 인테르와 PSG와의 맞대결 당시 후반 교체 출전이 전부였다. 심지어 셰리프전에서 레알은 1-2로 덜미를 잡혔다. 패배 원흉 중 하나가 아자르였다.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은 올렸지만 끝내 안첼로티 부름을 받지 못했다.
첼시 시절에는 월드클래스 윙어였지만, 레알에서 아자르는 먹튀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설상가상 별다른 활약 없이도 옵션으로 거액의 금액이 첼시에 지급될 예정이다.
차라리 레알은 고비 때마다 선방쇼를 펼친 수호신 쿠르트아에게 보너스 금액을 제공했다고 보는 게 속이 편할지도 모르겠다.
사진 = Getty Images




